저의 여자친구는 베트남사람

Q,
안녕하세요
이글을 읽어주시기전에..말씀드려요
글이 좀 길어질거같아서시간적 여유되시는분들 봐주세요..

저는 서울에서 살다 어찌하다보니
가족들과 대구에 이사를 온 30대 남자에요
대구에는 저희 외삼촌들이 살고계시고
저희 어머니 고향이기도 하구요
저희 가족은 세식구입니다 전 외아들이구요대구에서 산지는 대충 3-4년정도 된거같네요

서울에선 번번한직장도없고 알바하다가
대구와서 공장일을 처음 하게되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서울보다 괜찮은거같기도하고..자랑은 아닙니다만..
ㅜㅜ

쓸데없는이야기만 써둔거같네요
이제 제대로 말해볼께요

대구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관심가는 여자가 생겼어요
부서가 달라서 대화는 못하고
전 따로 힐끔힐끔 몰래 얼굴만 보고만했죠

저희팀장님께선
저에게 얼굴좀 그만보라며 그렇게좋나?
이렇게 말하셨어요

전 그냥 친해지고싶다고
대충말했죠
근데 팀장님께서
쟈는 한국인 아니고 베트남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저는 베트남말고도 외국인들은 남자든 여자든
좋아했어요

우리나라와서 말도서툴고 힘들텐데
그냥 잘해주고싶고 친해지고싶더라구요
관심가는여자는
귀엽고 일도 열심히했죠..ㅋ

한..7~8개월 얼굴만보다가
어느세 설연휴가 다가왔어요
회사도 3~4일 쉬게되었는데
마음 먹었죠
설연휴때 얼굴몇일못보니까
편지를 주기로..

편지내용은
친하게 지내고싶다
연락달라면 저의 전화번호와
충전식 손난로를 선물로 넣어서
버스탈때 줬어요

그리고 기다리다 설날당일에
카톡으로 연락이왔어요
고맙다고
그 이후로 카톡으로 연락주고받고
몇번 둘이만나 데이트하고
사귀게 되었어요

여자성격은 처음엔 조용조용한데
친해지면 장난도 많이치고..
한국말도 잘하는편이고 거의 한국말 알아듣고해요

서로 주말에 만나다가
여자애는 아버지랑 같이살고있었는데
아버지는 베트남 가시고

어느날 저보고 같이 지내자고 하더군요
여자친구집은 회사근처이기도하고
어느날부터 같이 지내게되었죠

쓸데없는 제얘기만있는거같아 좀 줄여서말할께요

한국에 온지는 7~8년
대화하다보니 결혼했다가 이혼했다고하더군요
그땐 이혼얘기만듣고 저는 싫지않았어요
다른얘기 계속꺼내면 싫어할거같기도하고
그얘기 이후론 캐묻기도 싫고

저는 그냥 계속 속마음도그렇고
여자친구 많이 사랑하거든요

사귄지는 1년정도 되었고
카톡보면 대부분 자기나라사람들과
대화한 내용인데
한국사람 이름이있어서 읽으려고했는데
계속보지말라며 폰을 뺏더라구요

그때 약간 다퉜는데
누구냐고..

대화해보니
자기자식이라고 하더군요
아들 딸
전남편이 키우고있구요

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크고
주변에서는 사랑꾼이라 할정도로
여자친구밖에 모르구요
여자친구도 저 많이 사랑한다고하고

어느날은 부모님께 말씀드렷죠
여친은 한국인 아니고 베트남사람이다

아버지께서 많이 서운해 하셨어요
거기다가
애들도 전남편이 키우고있다고 말씀드리니
더 서운해하시고 화는안내시며
나는 반대다 라며 말하시고 어머니도 그렇구요

주변에서도 반반이에요
서로좋으면됫지
그냥 헤어지고 다른여자만나라

근데 전 그게 너무 힘들고
어떻게해야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어제는 법원에서 찾아와서
종이쪼가리 주고 가셔서
내용을 읽어보니
양육비에 관한거더군요

그걸보니 작년 6월부터 돈을 안보내고있었네요

저는 주간야간 2교대하는데
어제통화를했어요 여자친구와

외국인이라 이런건많이 이해못하는거같더라구요
울면서 자기가 애들 데려오려했는데
전남편이 데려가고
재산분활도 안받고 이혼했다하네요
남편이 차바꾼다고 돈보태라고해서
천만인가도 보태고 차바꾸고
그이상 저도 들은게없어서 잘모르는데

합의이혼한거면
지금와서 재산을 받기도 안되는일이잖아요

더하고싶은말이 많은데
글주변도없어서 좀 서툰데
진짜 저는 어떻게하는게
가장좋은방법일까요

좋은말이든 나쁜말이든 하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