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2제자 안드레

예수님의 제자 안드레

예수님의 제자 중 한 명이었던 안드레가 어떤 사람인지? 무슨 일을 했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영어로 앤드류라고 부르는 안드레가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는지?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요한복음 1장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장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요한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며 회개하라고 외치던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요한과 같은 이름을 가졌기에 제자 요한과 구별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그를 세례 요한이라고 불렀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예수님께서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세례 요한의 말을 들은 요한의 제자들 중에 두 명이 예수님을 따라갔는데 그 중에 한 명이 바로 안드레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메시아인 것을 알아차리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아인 것을 알게 된 안드레는 자신의 형에게 달려갔습니다.

형님 와서 보세요. 메시아가 있습니다.” 그의 형이 바로 베드로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형제였습니다.
만약 안드레가 아니었다면 베드로라는 예수님의 훌륭한 제자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안드레의 전도의 손길이 역사에 길이 빛나는 인물을 만들었습니다.

안드레의 아버지 이름은 요한입니다.

(42) 요한은 베드로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안드레와 베드로는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를 부를 때 바요나 시몬아라고 불렀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베드로의 아버지 이름이 요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들의 아버지는 두 개의 이름, ‘요한과 요나’를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로 살았습니다.

안드레 또한 형과 함께 고기를 잡는 어부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형 베드로와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입니다.
베드로처럼 거칠거나 급하게 행동하지 않았으며 특별히 말씀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던 것처럼 보입니다.
그는 
세례 요한을 따르며 말씀을 들었고 후에 예수님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오병이어 기적 이야기에도 안드레가 등장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따라 다닐 때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수 많은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까?
제자들은 예수님께 물으며 식사해결을 위해서 200데나리온의 돈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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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나리온이 한 사람의 하루 임금이니까 대략 20,000불이나 필요한 것입니다.

음식도 없고 음식을 구할 돈도 없을 때 안드레가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그는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를 가지고 있던 한 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으로 모두가 식사를 할 수 있게 하셨고 또한 음식이 남도록 하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기적을 경험한 사람의 수가 5천명이나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드레라는 인물은 잘 알려지지 않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안드레의 손길이 있었기에 수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해결했고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안드레는 조용하며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었지만 그는 기적의 숨은 공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생각한다면 안드레는 훌륭한 조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드레는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

베드로의 형제였던 안드레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서 복음을 전파하였고 헬라에 있는 파트레의 지방 총독은 안드레가 자기가 예배하는 우상을 공격하는 설교를 하자
그를 죽이겠다고 위협하였습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예수님과 복음에 대해서
설교하다가 붙잡혀 길이가 꼭 같은 두 조각의 나무로 만들어진 X엑스자 모양의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X엑스자 모양의 십자가를 안드레의 십자가라고 부릅니다.
X엑스자 모양의 십자가는 영국국기 등 여러 나라 깃발에서 숨겨져 있습니다.

높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선고를 받았는데 그가 좀 더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도록 못으로 박지 않고 줄로 꽁꽁 묶었다고 전해집니다.
안드레는 삼일 동안 내내 십자가에 달려서 무서운 고통을 당하였으나 계속해서 시종일관 자기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라고 말하였으며

이렇게 고통 중에 보이는 그의 태도에 감화를 받은 사람들이 그의 말을 믿기 시작하였고 총독에게 그를 십자가에서 내려놓자고 하였는데
결국 총독이 받아들여 밧줄을 끊게 하였으나 마지막 줄이 떨어질 때 안드레의 몸이 땅에 떨어져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