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도 어려운 베트남 비즈니스”, 갈수록 복잡하고 불투명한 환경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지방경쟁력지수(PCI)”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비공식 사업비(뒷돈)은 점차 감소하고, 사업 환경은 더욱 공정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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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보고서에는 일부 분야에서는 비공식 사업비와 사업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있다. 예를 들어, 세무 분야과 관련하여 세무 공무원들에게 비공식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답변한 회사의 비율은 이전 39%에서 5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 대상 기업의 약 69% 이상은 지방 정부로부터 자료와 정보를 입수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공식적인 방식이 아닌 불투명한 방식으로 획득해야 했다고 답변했다.

 

긍정적인 변화로는 일부 분야에서의 비공식적인 비용의 증가는 나타났지만, 비공식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는 기업의 비율이 지난 2015년 평균 66%에서 2018년에는 평균 55%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한편, 매출의 약 10% 이상을 비공식 비용(뒷돈)으로 지불해야 했다는 기업들도 2015년 평균 11%에서 2018년에는 평균 약 7%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서는 각 지방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집중하기 보다는 국내 민간 부분을 홍보하는 데 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복 검사도 줄어들었고, 지방정부에서 효율적인 공무원의 비율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2018년 기간에는 사업자 등록 절차는 이전에 비해 더 간단해 졌지만, 등록 후 진행 절차는 더욱 복잡해 졌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사업시행 허가를 받기위해 한 달 이상을 기려려야 했다고 답변한 기업의 비율이 2015년 10%에서 2018년 16%로 높아졌다.

 

또한, 기업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주요 문제점으로는 고객 및 파트너 그리고 공급자를 찾거나 접근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 및 정책 변화에 적응하고, 직원 채용과 복잡한 행정 절차와 열악한 인프로 등 개선해야 할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지난 5년간 새로 창업한 소규모 기업들과 기업들은 다른 유형의 기업들과 비교해 고객발굴, 자금확보, 생산공간 확보, 행정 절차 이행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ven >> vinatimes :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