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어떤 나라인가

안녕하세요!!
스팀잇에 재미를 붙인 솔라! @solar-junely 입니다. 추석을 맞아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의 베트남 여행을 호치민편과 다낭편으로 나눠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스티미언 여러분들께서 베트남 여행을 가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들 하죠. 수차례의 베트남 여행을 통해 개인적으로 베트남에 대해 느낀 것, 그리고 베트남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포스팅하기 위한 번외편으로 베트남에 대한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주관적인 느낌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험에 의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또한 스티미언분들께 보다 양질의 정보제공을 위해 제가 경험한 것과 다른 경험, 그리고 또다른 팁을 알려주실 분들은 댓글 아끼지 않고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

위치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동쪽에 위치해있어 해안가가 많습니다. 남북으로 상당히 길게 뻗어있어서 남쪽의 호치민과 북쪽의 하노이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하노이는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ㅎㅎ)
사람들의 생김새도 호치민은 동남아 사람들의 특징이 있고, 하노이의 경우에는 동아시아의 특징이 좀 더 있다고 합니다.

사회주의국가

아무리 관광으로 활성화되었다고 해도 사회주의국가입니다. 공권력! 특히 일반인으로 느낀 것은 공안이 상당히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직접적인 비교 예시로 들기에 그나마 적합한 느낌으로는 예전 2~30년 전의 우리나라 경찰의 느낌이라고 합니다.
베트남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할 때 컴퓨터가 다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 화를 내거나 시비를 거는 등의 행동을 할 경우 좋지 않은 결과가 생길 수 있으니 그냥 여유를 갖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건 저도 직접 시비를 걸어보지 않아서, 그리고 주위에서도 문제를 만들어본 사람은 아직 없어서 어떤 좋지 않은 결과가 생기는지는 잘 모릅니다.ㅎㅎ)
또한 빈부격차가 정말 큽니다. 상위 몇프로가 대부분의 부를 차지한다고 생각됩니다. 베트남의 부자는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정도의 부자라고 하더라구요…

기후

덥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봄, 여름 시기에는 정말 덥다고 합니다. 적절한 여행시기는 우리나라의 가을, 겨울 정도입니다. 저는 가을과 겨울에만 베트남여행을 해봤는데요, 덥지만 한국의 여름보다는 덜덥다고 느껴졌습니다. 겨울에 무이네로 간 여행에서는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여행을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겨울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수정

아무래도 열대쪽에 가까우니 비가 한 번 오면 거의 스콜성으로 확 내립니다. 배수시설이 아주 뛰어나지 않아 잠깐사이에 승용차 바퀴 절반까지도 물이 차곤 합니다.
건기가 아니라면 우산 꼭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차

2시간 빼시면 됩니다. 한국이 오후 8시면 베트남은 오후 6시입니다. 시차가 2시간이니 큰 차이가 없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가장 애매한 시차같습니다. 한시간까지는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데 두시간은 정말 애매하게 리듬이 깨지는 느낌입니다.
이는 개인적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ㅎㅎ

문화
•정~말 여유롭습니다.

더운 나라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급하지 않고 화도 잘 내지 않습니다. 삶에서 급함이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식당에서도 우리나라의 경우 정말 늦게 나와서 기분이 상하거나 다툼이 생길만한정도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냥 별 말이 없이 기다리는 경우가 다분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주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한국인에 대한 호감이 있어서 나이에 상관없이 친절하게 해주고 공손한(?) 느낌으로 대해주더라도
•예의를 지켜서 대해야 합니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이 많아 자존심을 건드리는 언행을 하면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상대를 안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어느나라를 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정말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이 부분을 망각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가

환율은 대략 화폐단위를 원화에서 20배 곱한 것이 베트남 동(VND)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017년 9월 29일 기준 100동당 5.04원)
즉, 20,000동이 1,000원입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저렴합니다.

특히 먹을 것은 상상이상으로 저렴해서 맛있는걸 정말 배가 터질 것 같은 정도로 먹어도 우리나라에서 밥 적당히 먹고 커피 한 잔 하는 것과 비슷하거나 더 적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인건비가 정말 낮습니다.

보통 베트남사람의 경우 한 달 월급이 2~30만원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을 여행을 가는 사람 입장에서 가장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은 마사지를 받을 때!! 입니다. 마사지 100분정도 받으면 만원 언저리입니다.
•그러나!! 자동차, 아파트 등은 정말 비쌉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세금도 많다고 하구요. 그래서 길거리에 거의 오토바이밖에 없습니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의 비율 이상으로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택시도 있고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도 정말 많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먹고싶은것 다 먹고 마사지 받을거 다 받아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

음식
•정말 어지간하면 아무 식당이나 골라들어가도 맛있습니다.

음식도 신선도가 높은 경우가 많구요.
하지만 위생적인 부분이 걱정되는 경우도 다분합니다. 허름한 식당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구요.
그러나!! 허름해보여도 맛집으로 유명한 경우도 있으니 베트남의 맛집은 모습을 가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맛없어보여도 맛있고, 맛있어보여도 보통의 음식 수준인 경우가 있습니다.
•향신료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습니다.

고수에 대한 공포가 있으시죠?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태국에 비하면 정말 향신료가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해외에 나가면 입이 짧아 잘 먹지 못하는 동생도 베트남에서는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음식을 잘먹더라구요. 고추장과 김? 적어도 베트남 여행에서는 그렇게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정말 쌉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습니다. 4~5명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먹어도, 음식을 그 식당의 최고급으로만 채워도 10만원을 넘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정말 많이먹었다, 이정도는 좀 비싸게 나오겠다!! 싶은 정도로 고급식당에서 드시면 6~7만원 선에서 정리될거라 생각됩니다. 일반 로컬식당에서는 한끼를 해결하기에 우리나라돈으로 1000원 언저리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교통수단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택시가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택시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만 택시 회사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저는 주로 비나선이라는 회사의 택시를 이용합니다. 길가에서 초록색 차를 타면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빠른 속도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베트남의 길거리는 오토바이로 가득 차있으며, 처음 가시는 경우에는 무질서 속의 무질서를 느끼실겁니다. 그 무질서도 알고보면 자신들만의 질서가 있었다는 것을 1년정도 살면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일반 관광객들이 느끼는 것으로는 가끔 SNS에서 볼 수 있는 “무질서속에서 사고가 안나는게 신기한 동영상”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베트남사람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정말
•대부분이 친절합니다.

뭔가 물어보면 끝까지 해결해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고 잘 대해줍니다. 또한, 대부분 영어가 돼서 의사소통에 치명적인 문제는 많지 않습니다.
문제는!!
•영어 발음이 우리가 보통 접하는 영어와 정말 많이 다릅니다.

처음에는 알아듣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오늘 경험한 것 중 하나는 다리를 뜻하는 bridge였습니다. 다들 브릿지라고 읽으셨을겁니다.
오늘 여행에서 가이드를 맡은 베트남 남성분이 브릮끄 라고 하면서 다리를 가리켰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셔야 하는 상황에서는

종이에 써서 대화하시면 보다 수월합니다.

쉬운 단어도 알아듣지 못하면 엄청 힘든 상황이 생깁니다. 종이에 써서 보여달라고 하면 헛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잘 알아듣던데 역시 모국어의 경우 몇퍼센트만 제대로 말해도 다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일단 떠오르는 베트남에 대한 것들입니다.

모바일로 포스팅을 하려니 생각보다 힘든 것 같습니다… 뭔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제대로 쓰고 있는게 맞나 싶은 느낌도 있네요…ㅎㅎㅎ
베트남에 있는 동안 조금씩이라도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아마 대부분의 내용은 귀국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사진이 하나도 없으면 좀 포스팅스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베트남에서의 먹스팀(?) 예고편과 함께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하면서 이것저것 메모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포스팅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호치민편과 다낭편으로 나눠진 시리즈 포스팅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ㅎㅎ solar의 베트남여행 포스팅을 기다려주세요!!ㅎㅎㅎ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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