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고 푸궉(Phu Quoc) 섬 가다

일전에 낀쟝(Kien Giang) 락쟈(Rach Gia)에서 푸궉섬까지 여객선 타고 가는 방법을 포스팅 한 적(http://blog.daum.net/horbit77/6)이있었는데, 저번주 토요일에 실행할 기회가 생겨 1박2일 코스로 다녀왔다.

낙지와 주꾸미 원물업자를 일요일 만나기로 했는데 그쪽에서 약속을 어기는 바람에 하루가 떠버려 일요일을 호텔에서 무료하게 보내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었다.

쾌속선은 SuperdongⅢ를 타고 갔는데 2시간 반정도 소요됐다(오전 8시, 오후 1시 두차례 운행).

먼저 포스팅에서 소개한 SAVANNA와 Dong Duong은 수리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줄 알았는데 두개의 여객선이 운행하질 않으니 승객의 태반은 서양인들이었다.

배도 빠르고 전반적인 상태도 기대 이상이었다.

무엇보다 배의 후미 갑판에서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을수 있어서 좋았다.

푸궉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쎄옴을 잡아타고 찾아간 사오비치(Sao Beach, Bai Sao)

한 4년 만에 찾아가서 그런지 많이 변했다.

하얀 모래와 깨끗한 바닷물은 예전과 같았는데 넓직하고 하얀 백사장은 거의 사라졌고 해변을 따라 조그만 리조트들이 둘러있어

다음에 일부러 찾아오긴 쉽지 않을 것 같다.

사오비치 후 호텔을 잡고 배도 채워야겠기에 찾아간 푸궉 야시장

냐짱 야시장보다 값도 싸고 먹을 것도 많아 좋았다.

 

월요일 오전 8시 배를 잡아타고 다시 낀쟝으로…..

 

요즘은 바다가 호수같이 잔잔하고 깨끗하다.

구정 때 3박4일 정도 이곳에서 보내려고 한다.

그때 쉬면서 천천히 다시 돌아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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