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동산 투자 최적기는 `지금`

최근 우리나라 각종 언론매체에서 연일 앞 다투어 베트남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대 베트남 주식.펀드투자, 부동산투자, 산업투자진출 등에 대한 열띤 기사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회복.상승국면에 접어들은 것으로 판단한 투자자들의 베트남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CBRE 베트남에 의하면 2016년부터 회복국면에 접어든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베트남 현지인은 물론, 대한민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유럽 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비근한 사례로 필자와 함께 베트남에 산업투자시찰을 다녀온 70세의 중소기업 J대표는 “나는 한국과 중국의 고도경제성장기 초입에 구입했던 아파트. 주택 가격이 구입가격 대비 수십 배 상승 후 매각해서 재미를 보았던 생생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베트남의 아파트. 주택 투자도 지금이 바로 구입최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가령 현재 소유하고 있는 서울의 아파트 한 가구를 약 10억 원에 매각하고 베트남 호치민에 약 2억 원짜리 아파트 다섯 가구를 구입해서 그 중에 한 가구는 은퇴 후, 특히 추운 동절기동안 베트남 체류용으로 쓰고 나머지 네 가구는 임대해서 한가구당 약 USD 1,000정도의 월세수입을 기대한다면 매월 약 USD 4,000정도를 노후연금처럼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베트남 부동산. 주택 가격이 당분간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5년~10년 이내에 수직상승기(폭등기)가 올 것으로 예측한다. 그 때 가서 베트남 동화의 대 미국 달러(USD)환율이 강세로 전환되는 시점을 최적의 매도타이밍으로 잡아서 베트남 보유주택을 매각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이 많이 가고 최근 현지 시장 분위기와 한국인 투자자들의 심리를 잘 파악해볼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베트남현지 부동산 T중개법인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교포들이 많이 구입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중국 북경과 상하이에 오래 동안 거주하면서 최근 10~15년 동안 중국 부동산. 주택 가격의 급상승을 온몸으로 체험한 교민들로서, 실제 투자를 통해 10배 이상의 큰 시세차익(Capital Gain)을 경험한 부류 및 투자를 주저하다가 타이밍을 놓친 교민들이, 최근 베트남을 대거 방문하고 있으며 부동산. 주택 등을 공격적으로 구입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베트남 부동산시장을 리뷰해본다면 지난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로 인한 자본유출 및 금리급등으로 2008년도에 부동산 버블 붕괴가 있었고 2012년 이후 무역흑자로 인한 동화 변동성 완화와 물가안정으로 금리인하 단행, 부동산 하락세 제한, 부동산 수요 확대를 위한 정부의 부동산 경기부양책 등의 영향으로 2016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회복세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끝으로 베트남부동산. 주택 투자전망을 정리해본다면, 부동산. 주택 시장의 가격 상승은 경제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2017년 12월 현재 베트남의 경제성장은 향후 5년~10년간 매년 6~7%대의 성장지속이 예견되고 FDI(외국인직접투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으로 갔던 세계 제조 기업들이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노동력이 우수한 베트남으로 대거 이전하고 있다.

이러한 사항들을 종합해 볼 때 최소한 향후 약 5년 간은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각종 도시 인프라시설-지하철. 교통. 쇼핑. 교육. 병원. 근생. 기타시설-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빠른 속도로 개선되는 생활환경, 공동주거서비스 향상 등으로 인해 아파트의 선호도와 가치는 더욱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HSBC는 현재 약 1,200만 명으로 추산되는 베트남 중산층이 2020년 직후 약 3,3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많은 베트남 부동산 전문가들이 그 시점 즈음에 베트남 부동산. 주택 가격의 수직상승을 예견하고 있다. 과연 이 예견대로 이루어질지는 두고 볼 일이다. (끝)

* Next 칼럼 [베트남부동산투자전략 – 돈이 해외로 나가서 돈을 벌어오게 하자]

<글. 김현수/K.VINA비즈센터 수석전문위원, (주)코베캄대표/코베캄포럼회장, 건국대부동산대학원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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