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명 사상’ 제천 사우나 화재…김부겸 헬기로 현장행(상보)

21일 오후 3시53분께 충북제천의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나 오후 7시 현재 16명 사망하고 2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청은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한 8층짜리 사우나에서 큰 불이 났으며 현재 추가 사상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6시쯤 중대본 상황실을 방문해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구조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종묵 소방청장을 현장에 급파해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정부는 현재 소방청에 설치된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제천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헬기를 이용해 제천시로 이동중이며 재난대응정책관을 단장으로 한 상황관리단이 제천 현지에 급파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화재와 관련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행안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화재 진압 중인 소방관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주고 안타깝게도 이미 사망한 분들에 대해서는 빨리 신원을 파악해 가족들에게 신속히 알려드릴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