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검찰이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 이정현 의원을 기소한 것을 두고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이 의원을 방송법 위반으로 기소한 것을 보면서 검찰이 참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선례로 남겨 누구도 방송에 관여 못 하게 하는 게 맞지~ 홍 대표님 찬성이요~

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대표직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배수의 진’을 친 안 대표는 중도통합에 대한 당내 찬반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재신임 투표의 성격이 짙은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질질 끌어 봐야 남는 게 없다는 걸 아셨나?… 인생 뭐 있어 지르고 보는 거지~

3. 바른정당은 안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침묵’했습니다. 바른정당 내에서 ‘자유당과의 선통합’과 ‘국민의당과의 선통합’으로 의견이 나뉘는 것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 중이고 의견수렴 중이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인 심보 같은데… 그렇다고 짝사랑은 아니겠지?

4.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의 ‘완전한 통합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안철수 대표가 자기의 정체성이 ‘보수’라는 걸 새롭게 발견한 것이고 ‘자기가 하려고 했던 새 정치는 새 보수정치’라고 말했습니다.
역쉬 족집게 풀이에 대가… 멋지게 한마디로 싹 다 정리가 되는 거지…

5. 류여해 자유당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했던 문제 있는 발언들, 최고위원들의 모습들 하나하나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최고의원은 ‘나는 잃을 것이 없다’며 ‘이것이 혁신이며 우리 당이 살길’이라고 했습니다.
분위기가 훈훈하다 못해 뜨겁네… 말릴 수도 없고 어쩌나… 힘내고 막 가자고~

6. 황교안 전 총리의 ‘자랑스런 성균인상’ 반대 서명이 시작된 지 4일 만에 성균관대 동문 3,000명이 반대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반대 성균인 일동 측은 동문의 동의를 받고 연서명을 수합해 경향신문 전면 광고로 게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망신스런 성균인상’이 돼가는 분위기인데… 이 정도면 안 받고 말지 싶어~

7.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포폰으로 통화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특검팀은 두 사람이 차명폰을 사용해 이재용 부회장의 정유라 승마 특혜 지원 등을 논의했다고 주장한 반면, 최순실은 ‘사생활’이라며 통화내용 공개는 거부했습니다.
이것들은 뻑 하면 사생활이래~ 혹시 사심을 품은 너의 생활이 사생활인 거니?

8. 대검찰청은 금융감독원과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의 인사·채용 비리 수사를 진행해 그간 총 3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비리의 주요 사례는 지인 청탁, 낙하산 맞춤형, 여성지원자 고의 탈락. 금품 수수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백 쓰고 돈 쓰고 입사한 사람들 채용도 취소하는 것이 청산의 과정 아닐까요?

9. 한국유니세프 고위 간부가 상습 성희롱을 한 정황이 공개됐지만, 해당 기관은 ‘면죄부’를 주고 오히려 문제제기를 한 내부 고발자가 해고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동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단체 위상과 동떨어져 내부 반발이 거셉니다.
도덕성이 저 모양인데 후원금인들 제대로 쓰일지 의심이 드네… 감사가 필요해~

10. 직장 내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한샘이 최근 3년간 성희롱 예방 교육을 일부 누락하는가 하면 직장 내 성희롱 가해자 4명을 확인하고도 징계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과태료로 총 6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헉~ 600만 원씩이나… 너무 어마어마한 금액이라 계속 저 짓을 할 거 같아요~

11. 청주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구내식당 사장에게 수차례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총장에게 총 일곱 번에 걸쳐 1,060만 원을 상납한 이유는 ‘교수를 시켜주겠다’ ‘식당과 자판기 사업 운영권’ 등의 제의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술집에서 술 먹고 술값 대납시킨 거라던데… 총장님 주취 감형 받으시겠어요~

12. 아파트 8층 자신의 방 창문에서 초등생이 투신한 사건이 최근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 어린 학생은 ‘어른들은 어린이들을 무시하고, 자신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는 입으로만 선한 악마입니다’라고 유서를 남겼습니다.
그저 덮는 데 급급하고 쉬쉬하는 어른들…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다.

13. 아베 총리가 외빈과 마주앉을 때 ‘의자 높이’를 조정해 상대국과 해당 인사에 대한 태도를 의도적으로 드러내는 외교 수법을 쓰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꽃무늬 소파’를 넣었다 뺐다하는 등 ‘치졸한 외교’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하여간 하는 짓보면… 홍준표 대표 굴욕 외교 맞네 뭐~

14.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해외관광객 주요 행선지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매년 40%가 급증해 동남아 관광지 1위에 올랐습니다. 저비용에 테러, 사고 등이 없어 안전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월남 패망하면 지옥이 될 거라더니… 인간적으로 우리도 사과할 건 사과 합시다~

15. 연말정산 시 4대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연금계좌 납입액은 소득·세액 공제한도 없이 전액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 29세 이하, 60세 이상,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이 중소기업 취업의 경우 근로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잘 하시면 공돈 생기는 기분이라고들 하지요? 세심히 잘 살펴보시길~

안철수 대표 통합논의 의총 불참에 항의 빗발. 크~
여제자 성추행하고 장학금 뺏은 교수 법정구속. 개새~
시몬스, 에이스, 썰타 3대 침대 시장은 모두 일가. 헐~
눈 내린 후 오늘 오후부터 추위 잠시 물러나. 휴~

Slow down and enjoy life. It’s not only the scenery you miss by going too fast – you also miss the sense of where you are going and why…
속도를 줄이고 인생을 즐겨라. 너무 빨리 가다 보면 놓치는 것은 주위 경관뿐이 아니다. 어디로 왜 가는지도 모르게 된다.
– 에디캔터 –

연말 분위기에 조급해지기 일수입니다.
욕심을 부리다 보면 놓치는 일도 더 많아지기 십상이고요.
마음의 여유가 더 풍요로운 하루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한 틈 쉬어갈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