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2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들이 내년 지방선거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원내 1당’ 유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자유당 의원 수는 116명으로 민주당 의원 5명 이상이 이탈할 경우 자유당에 원내 1당의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참… 말린다고 들을 사람들도 아니고… 그러다 떨어지면 백수여~

2. 자유당 최경환 의원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로 향후 최 의원이 어떤 법적 절차를 밟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현역 국회의원은 현행범이 아닌 이상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는 면책특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놈의 면책특권 내려 논다고 안 했나? 어디 체포동의안 통과 되는지 보겠으~

3. 안철수 대표의 중도통합론을 둘러싼 국민의당의 내부 갈등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안 대표가 호남을 직접 찾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호남계 중진의원들의 반발 역시 더욱 거세지면서 양측 간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통합과 화합의 열차와 분열과 반목의 열차가 평행선을 달리는 거지 뭐겠어…

4. 이낙연 전 지사의 국무총리 임명으로 공석이 된 전남지사직을 놓고 경쟁할 후보군이 차츰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 민주당 이개호 의원에 이어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도 라인업에 가세해 경쟁의 불씨를 댕겼습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다들 김칫국들 드시고 계신 거지~ 션해?

5.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의 형사재판에 또다시 나오지 않으면서 두 번째 궐석재판으로 진행됐습니다. 재판부는 ‘구치소 측이 박 전 대통령의 출석을 설득해봤지만 출석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시절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있으나 없으나 별반 상관없는 사람 아니겠어?

6. 방통위가 업무추진비 유용 혐의로 강규형 KBS 이사에게 해임제청을 사전 통보하고 해임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KBS 이사회는 현재 여야가 5대6으로 야권 측에서 1명만 바뀌어도 여야 구도가 역전돼 고대영 사장 해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요즘 jtbc 뉴스랑 mbc 뉴스를 번갈아 보기 시작했는데… KBS도 좀 보자~

7. 우병우 전 수석이 또 다시 구속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국정원이 불법 사찰을 하는 데 깊숙이 관여한 혐의가 있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의 단체들과 회원들의 성향을 조사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탄절도 다가오는데 들어 갈 사람 들어가고 나올 사람 나오게 하자고요~

8.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서전 ‘신화는 없다’를 다스가 나서서 대량으로 구매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당시 다스의 핵심 관계자는 대형 트럭으로 사재기한 책이 너무 많아 직원들 차에까지 둬야 했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다스가 아주 책을 다스로 샀구먼… 산화는 없고 신나는 있는데 확 불 질러 버려~

9. 육군사관학교가 ‘독립군·광복군의 독립전쟁과 육군의 역사’를 주제로 특별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그간 육사는 물론 육군은 해·공군과 달리 독립군을 국군의 뿌리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 왔기 때문입니다.
박정희도 그렇고 백선엽이도 그렇고 대한민국 육군의 역사가 그렇지 뭐… 에휴~

10. 기존 청탁금지법의 이른바 ‘3·5·10 규정’ 가운데 선물 상한액은 농수축산물에 한해 10만 원으로 오릅니다. 권익위는 음식물은 현행 상한액 3만원을 유지하기로 했고 경조사비는 기존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한액이 낮아질 예정입니다.
이게 맞나 싶어… 환영하는 사람만큼 우려하는 사람도 많다는 건 알고 있으시길~

11. 국세청이 2억 원 넘는 세금을 1년 넘게 체납한 2만 1천여 명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이 중 적지 않은 수가 가족에게 재산을 넘기고는 돈이 없다고 버티고 있어 정부가 체납자 가족의 재산까지 강제 조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주머닛돈이 쌈짓돈이라고 싹 싹 뒤져보면 당근 그 돈이 그 돈일 게야…

12. 제자들로부터 석·박사 논문 심사비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뇌물을 챙긴 국립대 교수에게 실형과 3억 원 상당의 벌금 및 추징금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춰야 할 국립대 교수로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자기가 교수 되는 데 들어간 본전 생각이 난 모양이야… 떼끼 이양반아~

13. 지난해 2번의 음주 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이 또다시 음주사고를 내 해임됐습니다. 앞서 이 경찰관은 지난해 1월 음주단속에 적발돼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음에도 다음 달에 또다시 음주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거야 원… 이러다 음주 단속하는 양반들 음주 단속부터 해야 건 아니지?

14. 날씨가 추우면,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이유는 추운 날 체온 유지를 위해 위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무나 매실, 양배추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 먹고 트림 안하면 인삼 보다 낫다던데… 누가 트림 안하는 방법 좀 갈쳐주라~

자유당 엄용수 의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기소. 또?
최경환 불체포 특권에도 승부수 던진 검찰. 과연~
‘삼성 후원 강요’ 장시호 1심 징역형 불복해 항소. 컥~
곽노현, ‘교육감 임기 내내 도청음에 시달렸다’. 헐~
민주당 서울 시장 경선 본선보다 뜨겁다. 앗~
오늘 어제보다 더 추운 날씨. 종일 영하권. 하~

추위에서 떨어본 사람이 태양의 소중함을 알듯이, 인생의 힘겨움을 통과한 사람만이 삶의 존귀함을 안다. 인간은 모두 경험을 통해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 단테 –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이 추위가 결코 우리를 힘들게만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추울수록 언제나 따뜻한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