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이 구속된 데 대해 ‘문재인 정부는 살아 있는 전직 대통령은 전부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죄를 지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벌을 받아야 하는 건 삼척동자도 알지… 암~

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정부의 최저임금 위반 사업주 명단공개 추진과 관련해 ‘함정수사와 다를 바 없는 모순 중 모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소상공인의 비명이 커지자 아예 소리도 못 내도록 목줄을 죄고 있다’며 재차 비난했습니다.
안 대표도 대통령 후보 시절에 최저임금 1만 원 공약하지 않으셨나? 희한하네…

3. 바른정당 의원 등은 기습 탈당 후 자유당으로 복당해 큰 충격을 준 박인숙 의원을 맹비난했습니다. 이학재 의원의 잔류 결심으로 가까스로 당이 다시 단합돼가던 와중에 벌어진 일인 만큼 ‘한풀이’에 가까운 자극적인 발언들이 잇따랐습니다.
온통 변절에 철새들만 날아다니니… 누가 누구를 욕한다는 게 무색하지 않아?

4.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UAE와 체결한 비공개 양해각서 의혹은 ‘임종석 스캔들’이 아닌 MB 스캔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은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이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군대도 안 갔다 온 양반이 대한민국 군대를 1+1으로 껴 팔았으니… 에라이~

5.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저와 함께 일했던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 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역사뒤집기와 보복 정치로 대한민국 근간이 흔들리는 데 대해 참담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 근간은 개뿔… 아직 참담함이 뭔지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 딱 기다려~

6.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를 동시다발적으로 벌여 나가는 가운데 옛 핵심 측근 인사들이 이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들이 각자도생에 나섬에 따라 검찰 포토라인으로 MB를 내모는 형국입니다.
가만히 보면 그래도 전두환 측근 중에는 배신 때리는 인간은 없었던 거 같아…

7. 보수진영 일각에서 추진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에 대해 해당 광고물을 심의·관리할 서울교통공사가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서울시는 ‘박 전 대통령은 구속·기소된 피의자로 재판 결과에 영향 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인간적으로 그 얼굴을 지하철 탈 때마다 봐야겠니? 하여간 보통 낯짝이 아니야~

8. 세월호 사고는 북한의 지령으로 일어났다는 현수막을 대구 도심에 내걸었던 한 친박 단체가 여론의 역풍을 맞고 천막 등을 자진철거 했습니다. 이들은 박근혜 무죄 석방 서명 천막과 5.18 국가유공자를 비난하는 천막도 동시에 설치했습니다.
대구면 아무 말 막 해도 되는 줄 알았던 모양이지? 대구도 사람이 살아요~

9. 한국교회언론회가 공용 도로에 예배당을 지은 ‘사랑의 교회’에 대한 건축 허가가 불법이라는 법원 판결은 ‘명백한 종교 탄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공산 국가와 무엇이 다른가’라는 논평을 내고 이를 ‘기독교 핍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용 도로를 그대들만 쓰겠다는 게 더 공산주의고 공공에 대한 핍박 같은데~

10. 11살 친딸을 6년여간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10년이 중형이라는 게 참 거시기 하다. 10년 후에 저 딸은 어쩌라고 말이야…

11. 정부가 지난해 살충제 계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부적합농산물조치행동요령’을 마련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을 1년 앞둔 올해를 ‘농산물 안전성 강화 원년’으로 삼고 교육, 홍보 등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몰라서 그렇지 그동안 그냥 먹은 살충제 계란도 숱하게 많을걸? 이제 그만~

12. 매일경제신문이 1면 제일 높은 곳의 기사로 ‘평창 가는 첫 길목 부끄러운 민낯‘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논란입니다. 이 매체는 용산역 주변의 노후 주택 등이 국격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임시 펜스라도 설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게 뭔 쌍 8년 식 발상이냐… 외국인 보기 부끄러우니 그동안 신문 발행 금지~

13.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점심을 같이하면서 훈련 상황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힘들어 우는 기계체조 이윤주 선수의 눈물을 손수건으로 직접 닦아주기도 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종목 제외로 훈련도 못 하는 크리켓 선수들 눈물도… 기억해 주세요~

장제원 의원, ‘경찰 수사권 독립 오늘부로 날려버렸다’. 헐~
‘관제시위’ 추선희 국정원법 위반·공갈 혐의 불구속기소. 팍~
북측 ‘평창 패럴림픽에도 대표단 보내겠다 알려와’. 환영~
박원순 시장, ‘2019년 전국체전 서울·평양 동시 개최 추진. 오~
MB, 표적수사 ‘나에게 책임을 물어라’. 응~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곧이 안 듣는다.
우리 속담 –

어젯밤 MB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든다’는 얘기가 그의 입에서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시시콜콜하게 하나둘씩 밝혀지는 그의 죄상이야말로 지난 시절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사건임이 분명한데 말입니다.
본인에게 그리고 그의 측근들에게는 정치보복이라는 생각이 팽배하겠지만, 상은 몰라도 벌은 모두에게 공평무사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법치를 세우는 근간이 될 것입니다.
사실 MB의 항변을 곧이듣는 사람도 없을 테지만 말입니다.
오늘도 정의가 바로 서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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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