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없어도 열정적으로 수업하는 멕시코 출신 교사

때로는 장애인이 더 멋지게 산다

양팔이 없지만, 열정적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중학교 교사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교사 메리 간논은 팔 없이 태어났지만, 발을 이용해 아이들을 가르친다.
발가락에 펜을 끼워 화이트보드에 글을 쓰는 방식이다.
그녀는 발가락으로 컴퓨터 키보드도 치고 책장도 넘길 수 있다.
학생들은 ‘우리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이 하는 모든 것을 똑같이 한다.’고 말했다.

간논이 교사로 있는 학교는 미국 오하이오주 레이크우드에 있는 하딩중학교다. 간논은 여기서 수학과 과학을 가르친다.
지난해 임시 보조교사로 학교에 들어와 올해부터 6, 7. 8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는 정교사가 됐다.

그녀는 멕시코의 한 보육원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일곱 살에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가족에게 입양됐다.
처음 그녀는 단 한마디의 영어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가족에 적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결실을 보았고,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선생님이 될 수 있었다.

간논은 폭스 TV와 인터뷰에서 ‘내가 장애인이나 특별한 사람으로 비치길 원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 나를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사는데 내가 영감을 줄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교육자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그녀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항상 ‘너희가 한계를 만들지 않는 한, 우리의 삶에 한계는 없다.’고 말했다.

간논의 목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인생 수업을 하는 것이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신이 원하고 사랑하는 것을 위해 목표를 세웠다면 그대로 열심히 하면 된다. 아무것도 당신을 막을 수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팔 없어도 열정적으로 수업하는 멕시코 출신 교사|작성자 웃어서 아름다운